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4일 개각에 따른 후속인사와 관련, "각 부처
의 장관인사가 끝났지만 당분간 차관급 인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임 장관과 차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위해 차관급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은 사실이나 업무의 영속성을 위해
차관을 교체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