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대출금리 최고 1.5%P 인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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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은 19일부터 개인 신용대출금리를 최고 1.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www.hcb.co.kr)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리를 추가로 0.5%포인트 내려준다.
주택은행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Credit Scoring System )
도입에 따라 현재 적용하고 있는 금리를 0.25-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은행 신용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연 9.9-13.4%가
적용된다.
인터넷으로 돈을 빌리는 사이버신용대출 금리는 연 9.4-12.9%다.
1등급 우량고객에게 적용되는 연 9.4%의 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로서는
최저수준이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신용으로 돈을 빌려줄 때 연 10.4-14.4%의 금리를
적용해왔다.
주택은행은 신규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 대해서도 금리인하를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거래고객의 70% 이상이 신용등급
1등급에서 4등급"이라며 "이들은 연 11.9% 이하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최근 은행 대출금의 부실과 연체율이 축소됨에 따라
부실대출금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은행은 신용대출 때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부동산등기부
등본 제출을 재산세납부영수증으로 대체키로 했다.
박성완 기자 psw@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www.hcb.co.kr)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리를 추가로 0.5%포인트 내려준다.
주택은행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Credit Scoring System )
도입에 따라 현재 적용하고 있는 금리를 0.25-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은행 신용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연 9.9-13.4%가
적용된다.
인터넷으로 돈을 빌리는 사이버신용대출 금리는 연 9.4-12.9%다.
1등급 우량고객에게 적용되는 연 9.4%의 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로서는
최저수준이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신용으로 돈을 빌려줄 때 연 10.4-14.4%의 금리를
적용해왔다.
주택은행은 신규대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 대해서도 금리인하를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거래고객의 70% 이상이 신용등급
1등급에서 4등급"이라며 "이들은 연 11.9% 이하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택은행은 최근 은행 대출금의 부실과 연체율이 축소됨에 따라
부실대출금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은행은 신용대출 때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해 부동산등기부
등본 제출을 재산세납부영수증으로 대체키로 했다.
박성완 기자 psw@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