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알맞은 무료 E메일 서비스는 어떤 것일까"

구매정보사이트 엔토크를 운영하는 엔토크커뮤니케이션은 메일 서비스
선택의 기준을 제공키 위해 17일부터 1개월간 무료E메일 서비스를 제공중인
7개사와 함께 메일서비스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엔토크측은 설문결과를 통해 네티즌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E메일 서비스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다음, 야후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네띠앙, 오르지오, 한미르,
핫메일 등 7개사의 홈페이지나 엔토크(www.entalk.co.kr)에 마련된 이벤트
코너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네티즌들이 7개업체의 무료 E메일 서비스 가운데 자신이 사용
하고 있거나 기존에 사용해본 서비스를 골라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질문항목은 접속시의 안정성과 메일확인의 편리성, 부가기능의 다양성,
환경설정의 용이성, 사용업체의 신뢰성, 향후 서비스업체 변경 의향 등이다.

서비스의 장단점과 개선점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행사에 참여한 네티즌을 추첨, 이어폰및 마이크와 함께 장착된
헤드셋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엔토크는 네티즌들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게시판에 올려 다른 사용자들과 구매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사이트다.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