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상업위원회는 지난 10일 발표된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타임워너간
합병건에 대해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존 매클레인 위원장은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두 거대기업간 합병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같은 청문회개최방침을
표명했다.

업계관계자들도 두 기업간 합병은 반독점문제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