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입주예정아파트 전세 '주목' .. 물량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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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올봄은 지난 98년초 IMF사태로 전세값이 폭락했을 때 전세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재계약을 해야하는 시기다.
그동안 전세값이 워낙 많이 올라 전세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봄 전세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세입자라면 입주예정아파트로 눈을 돌려
미리 전세집을 구해 두는게 좋다.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는 집주인이 직접 살지 못하고 전세로 내놓은 물량이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전세가격도 입주 2개월전쯤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는 만큼 올봄에 입주하는
아파트를 남보다 한발 앞서 "찜"해두는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입주아파트는 도배를 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이사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서울 강남에선 4월 입주예정인 삼성동 롯데아파트가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24.34.37평형 3백39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다.
청담공원이 가깝고 경기.영동고 등이 포진한 명문학군이기도 하다.
신도림동 동아2차아파트도 4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6백55가구 규모지만 지난해말 입주한 1차 1천25가구와 올 11월
입주예정인 3차 8백13가구를 합치면 총 2천4백93가구의 대단지가 된다.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걸어서 7분거리다.
롯데 신세계백화점등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당산철교 재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당산동에선 현대5차아파트가 3월에
입주한다.
9백76가구의 대단지로 24.32.42평형중 24평형에 전세매물이 많다.
32.42평형은 대부분 조합원에게 배정돼 전세물건도 적은 편이다.
영등포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다.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4월초 입주하는 이촌동 대우아파트는 지하철4호선 이촌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다.
일부 평형에선 한강도 바라볼 수 있는 일급단지다.
그러나 아직 전세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5월 입주하는 하왕십리 한진타운도 아직 전세물건이 없다.
그러나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5분 거리인데다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이라 살기 좋은 아파트로 꼽힌다.
내달쯤부터 전세물건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선 2월말 입주하는 용인수지2지구 공무원아파트를
노릴만 하다.
12개동 1천63가구의 대단지로 전세가는 25평형 6천5백만~7천만, 33평형
8천5백만원이다.
수도권 북부권에선 고양 탄현동 일신삼익아파트가 3월 입주한다.
전세가는 24평형 5천5백만-6천만원, 33평형 7천만원, 49평형 8천만-9천만원
선이다.
<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
올봄은 지난 98년초 IMF사태로 전세값이 폭락했을 때 전세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재계약을 해야하는 시기다.
그동안 전세값이 워낙 많이 올라 전세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봄 전세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세입자라면 입주예정아파트로 눈을 돌려
미리 전세집을 구해 두는게 좋다.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는 집주인이 직접 살지 못하고 전세로 내놓은 물량이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전세가격도 입주 2개월전쯤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는 만큼 올봄에 입주하는
아파트를 남보다 한발 앞서 "찜"해두는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입주아파트는 도배를 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이사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
서울 강남에선 4월 입주예정인 삼성동 롯데아파트가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24.34.37평형 3백39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다.
청담공원이 가깝고 경기.영동고 등이 포진한 명문학군이기도 하다.
신도림동 동아2차아파트도 4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6백55가구 규모지만 지난해말 입주한 1차 1천25가구와 올 11월
입주예정인 3차 8백13가구를 합치면 총 2천4백93가구의 대단지가 된다.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걸어서 7분거리다.
롯데 신세계백화점등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당산철교 재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당산동에선 현대5차아파트가 3월에
입주한다.
9백76가구의 대단지로 24.32.42평형중 24평형에 전세매물이 많다.
32.42평형은 대부분 조합원에게 배정돼 전세물건도 적은 편이다.
영등포구청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다.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4월초 입주하는 이촌동 대우아파트는 지하철4호선 이촌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다.
일부 평형에선 한강도 바라볼 수 있는 일급단지다.
그러나 아직 전세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5월 입주하는 하왕십리 한진타운도 아직 전세물건이 없다.
그러나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5분 거리인데다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이라 살기 좋은 아파트로 꼽힌다.
내달쯤부터 전세물건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에선 2월말 입주하는 용인수지2지구 공무원아파트를
노릴만 하다.
12개동 1천63가구의 대단지로 전세가는 25평형 6천5백만~7천만, 33평형
8천5백만원이다.
수도권 북부권에선 고양 탄현동 일신삼익아파트가 3월 입주한다.
전세가는 24평형 5천5백만-6천만원, 33평형 7천만원, 49평형 8천만-9천만원
선이다.
< 백광엽 기자 kecorep@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