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00년 최고경영자 신년 세미나"가 20~21일 이틀동안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한국의 세기를 위한 새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1세기 기업경영환경을 조망하고 기업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세미나 첫날에는 전윤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21세기 시장질서와 경쟁정책"과 "디지털 혁명과 기업경영"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윌리엄 보스워즈 주한 미국 대사와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강연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한영섭 사무국장은 "기술혁명이 급속히 진행되는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