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부 66% 주식투자 .. '월간중앙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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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주도층인 대기업 부장급 이상 간부들은 주식시장에 평균
4천9백여만원 정도를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종목은 정보통신주가 가장 많았다.
올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월간중앙이 대기업 부장급 이상 간부 1백21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주식투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백15명의 66%(76명)가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투자금액을 밝힌 65명 가운데 3천만원 미만이 46.2%로 가장 많았으나
5천만원 이상도 43.1%에 달해 평균 투자금액은 4천9백만원이 넘었다.
투자종목으로는 정보통신주가 가장 많았고(29명.39.2%), 금융주
(9명.12.2%), 중공업.자동차주(3명.10.8%)순이었다.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분포는 한나라당(22%) 새천년민주당(18.6%)
무소속(8.5%) 자민련(5%)순이었으나 29.7%는 "선택할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DJ정부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 1백19명중 55명(46.2%)이
B학점을 주어 가장 비율이 높았으나 A학점(3.4%)보다 C(31.1%)나 D(13.4%)
학점이 많아 평균적으로는 C플러스 정도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복수응답)으로 국회의원(89.2%) 검찰(63.3%)
언론(57.1%)을 지목했다.
이밖에 차세대 정치지도자 1위로는 김민석 새천년민주당의원(21.4%)을,
존경하는 국내외 기업인으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33%)과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29.5%)을 꼽았다.
대기업 간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현안은 장래불안과 진로문제(20.3%)였다.
<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
4천9백여만원 정도를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종목은 정보통신주가 가장 많았다.
올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은 한나라당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월간중앙이 대기업 부장급 이상 간부 1백21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주식투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백15명의 66%(76명)가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투자금액을 밝힌 65명 가운데 3천만원 미만이 46.2%로 가장 많았으나
5천만원 이상도 43.1%에 달해 평균 투자금액은 4천9백만원이 넘었다.
투자종목으로는 정보통신주가 가장 많았고(29명.39.2%), 금융주
(9명.12.2%), 중공업.자동차주(3명.10.8%)순이었다.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분포는 한나라당(22%) 새천년민주당(18.6%)
무소속(8.5%) 자민련(5%)순이었으나 29.7%는 "선택할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DJ정부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 1백19명중 55명(46.2%)이
B학점을 주어 가장 비율이 높았으나 A학점(3.4%)보다 C(31.1%)나 D(13.4%)
학점이 많아 평균적으로는 C플러스 정도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복수응답)으로 국회의원(89.2%) 검찰(63.3%)
언론(57.1%)을 지목했다.
이밖에 차세대 정치지도자 1위로는 김민석 새천년민주당의원(21.4%)을,
존경하는 국내외 기업인으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33%)과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29.5%)을 꼽았다.
대기업 간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현안은 장래불안과 진로문제(20.3%)였다.
<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