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증권 은행 보험 신용카드 및 제2금융권을 망라한 모든 금융거래
에 관한 전문정보를 제공하는 금융.경제 종합포털사이트를 5월부터 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우선 이 회사가 미래에셋과 공동으로 지난 1월 설립한 사이버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기관과 금융결제 솔루션업체를 통해 사이버증권
과 뱅킹거래의 관문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주식시세 등 고급투자정보와 개인별
맞춤금융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회사가 오는 2월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www.buynjoy.com)과 인터넷뱅킹 사이트인 뱅크타운(www.banktown.com)
인터넷빌링 휴대폰 등과 연계된 서비스도 이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연내 금융기관과 언론사 연구소 등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사이버보험과 신용카드 등으로 확대하고 외국의 세계적인 금융.경제 관련
사이트와 링크시켜 글로벌 종합금융 포털사이트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희수 기자 mh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