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몰아치겠다.

기상청은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인천.수원 영하 10도 <>대전.청주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19일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차가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충청 호남 지방에서는 계속 눈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대한인 21일에도 계속돼 중부지방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를 보이다 휴일인 23일부터 서서히 풀리겠다고 밝혔다.

<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