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벤처] 모범기업/CEO : (CEO 경영철학) 현명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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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삼성물산 부회장은 직원들로 하여금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CEO의 첫번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은 스스로 생각해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프로의식으로 무장된 전문가다"
이러한 자율경영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책임이 뒤따라야한다.
개인의 창의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유능하고 실력있는 인재를 내보냈거나 경쟁사로 빼앗긴 경우를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로 꼽고 있다.
"과거의 무조건적인 로열티(충성)보다는 합리적인 로열티를 형성하도록
해줘야 한다. 일을 열심히 해 회사에 기여한 만큼 철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그는 다소 독선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밀어부치기도 했으나 현재는
가능한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강한 동기부여와
추진력을 유도하고 있다.
2개월마다 "뉴스타 포럼"이라는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서 나눈 대화내용은 전자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개하고 있다.
"모두가 팔방미인이 될 수는 없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 분야 한 두개
정도는 갖추도록 해야한다. 어떤 분야 하면 누구라고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는 돼야한다"
이러한 생각은 기업경영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이 어느 기업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유다.
"모든 사업을 잘할 수는 없다. 경험과 노하우를 분석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나 성장성이 있는 사업을 선택해 집중육성해야 한다"
<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
것이 CEO의 첫번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은 스스로 생각해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프로의식으로 무장된 전문가다"
이러한 자율경영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책임이 뒤따라야한다.
개인의 창의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유능하고 실력있는 인재를 내보냈거나 경쟁사로 빼앗긴 경우를 일생일대
최대의 실수로 꼽고 있다.
"과거의 무조건적인 로열티(충성)보다는 합리적인 로열티를 형성하도록
해줘야 한다. 일을 열심히 해 회사에 기여한 만큼 철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그는 다소 독선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밀어부치기도 했으나 현재는
가능한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강한 동기부여와
추진력을 유도하고 있다.
2개월마다 "뉴스타 포럼"이라는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서 나눈 대화내용은 전자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개하고 있다.
"모두가 팔방미인이 될 수는 없다.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 분야 한 두개
정도는 갖추도록 해야한다. 어떤 분야 하면 누구라고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는 돼야한다"
이러한 생각은 기업경영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이 어느 기업보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유다.
"모든 사업을 잘할 수는 없다. 경험과 노하우를 분석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나 성장성이 있는 사업을 선택해 집중육성해야 한다"
<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