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미사일항생제 '지스로맥스', 감기치료제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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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의 미사일항생제 "지스로맥스"가 감기치료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지스로맥스가 1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지스로마이신 성분의 이 제품은 감기 독감에 의한 호흡기 감염부위에만
선택적으로 도달해 세균을 제압하므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호흡기 염증이 빨리 사라지도록 유도한다.
아지스로마이신은 염증부위를 살멸하는 임파구의 대식세포안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항생제보다 효과가 탁월하다.
하루 1~2회 한캅셀씩 복용하면 3일 이내에 감기의 기세를 잡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지스로맥스가 전체 의약품중 처방순위
7위에 랭크되며 연간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한캅셀에 3천원으로 값이 비싼데다 비보험약품이라 수요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
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지스로맥스가 1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지스로마이신 성분의 이 제품은 감기 독감에 의한 호흡기 감염부위에만
선택적으로 도달해 세균을 제압하므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호흡기 염증이 빨리 사라지도록 유도한다.
아지스로마이신은 염증부위를 살멸하는 임파구의 대식세포안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항생제보다 효과가 탁월하다.
하루 1~2회 한캅셀씩 복용하면 3일 이내에 감기의 기세를 잡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지스로맥스가 전체 의약품중 처방순위
7위에 랭크되며 연간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한캅셀에 3천원으로 값이 비싼데다 비보험약품이라 수요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