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월8일부터 성장형 뮤추얼펀드인 "월드에셋그랜드
슬램2호"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천억원이며 최저 청약금액은 1백만원이다.

판매회사는 하나은행과 대우.LG.SK.교보증권등이다.

주식편입비율은 70%이상이며 편입주식중 50%는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블루칩과 옐로우칩에 투자한다.

30%는 정보통신주 바이오칩등 성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며 20%는
코스닥시장과 프리코스닥종목중에서 유망한 회사를 발굴해 투자한다.

서임규 월드에셋자산운용 상무는 "올해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는 4.4분기중에
1,400~1,5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분기까지는 리스크관리에 치중
하다가 3.4분기부터 실적이 좋은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짤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