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정종기씨 '자연과 인간소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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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종기씨가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화랑에서 전시회를 연다.
자연회귀에 대한 열망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온 정씨가 "자연과 인간소외"
를 주제로 갖는 세번째 전시회.
정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과 도시의 비인간화가 서로 충돌하는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유화 32점을 선보인다.
그는 그동안 꽃 들녁 야생화 등 자연을 상징하는 소재들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작중 "카오스-도시의 단상" 시리즈는 사물의 해체작업을 통해
추상적 이미지를 추구한 정씨의 변화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작품이다.
원색적 자연의 색채에서 탈피해 무채색의 흐름과 여백의 공간구성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02)726-4428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
자연회귀에 대한 열망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온 정씨가 "자연과 인간소외"
를 주제로 갖는 세번째 전시회.
정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과 도시의 비인간화가 서로 충돌하는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유화 32점을 선보인다.
그는 그동안 꽃 들녁 야생화 등 자연을 상징하는 소재들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작중 "카오스-도시의 단상" 시리즈는 사물의 해체작업을 통해
추상적 이미지를 추구한 정씨의 변화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작품이다.
원색적 자연의 색채에서 탈피해 무채색의 흐름과 여백의 공간구성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02)726-4428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