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대표 최성수)이 미래에셋벤처캐피탈 한국종합기술금융(KTB)
대구창투 한국IT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털 컨소시엄으로부터 56억원의 벤처자금
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당 평가가격은 7만원.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멀티미디어용 PC카메라, 오디오비디오(AV) 칩세트,
차량용 핸즈프리 등 정보통신 장비 신제품 개발과 양산용 시설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이퍼는 이번 자본유치로 자본금이 21억2천5백만원에서 25억2천5백만원
으로 4억원 증가했다.

최성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지분은 40%로 약간 낮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 창업회사인 하이퍼정보통신은 지난해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백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042)605-7021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