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3백50억원 투자 벤처타워 매입...50개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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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박현주 사장은 21일 "벤처타워를 설립해 벤처기업에
무료로 사무실을 빌려주고 경영전략수립 기술개발 자금조달등 경영전반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미래에셋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연건평 6천평규모의 진성빌딩을 매입했다"며 "정보통신시설과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갖춘뒤 벤처타워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벤처타워설립에 총3백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벤처타워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보통신 생명공학등 첨단기술
분야의 벤처기업 50개를 유치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주로 대학생 창업자를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이들 벤처기업에는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빌딩임대료를 2년간
면제해준뒤 해당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면 독립시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와 신경망을 각각 전공하고 삼성전자등에서 근무한 서울대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출신 박사 2명을 확보,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마케팅 법률및 회계자문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이 원하는 경우 지분을 출자하는등 자금지원도 한다.
박 사장은 "정부의 벤처기업육성전략에 적극 호응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벤처타워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벤처타워를 벤처기업
사관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현주 사장은 외국의 벤처캐피탈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국내
벤처캐피탈의 대형화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KD캐피탈의 자산운용규모를 2천억원에서 5천억원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
무료로 사무실을 빌려주고 경영전략수립 기술개발 자금조달등 경영전반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미래에셋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연건평 6천평규모의 진성빌딩을 매입했다"며 "정보통신시설과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갖춘뒤 벤처타워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벤처타워설립에 총3백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벤처타워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보통신 생명공학등 첨단기술
분야의 벤처기업 50개를 유치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주로 대학생 창업자를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이들 벤처기업에는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빌딩임대료를 2년간
면제해준뒤 해당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면 독립시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와 신경망을 각각 전공하고 삼성전자등에서 근무한 서울대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출신 박사 2명을 확보,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마케팅 법률및 회계자문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벤처기업이 원하는 경우 지분을 출자하는등 자금지원도 한다.
박 사장은 "정부의 벤처기업육성전략에 적극 호응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벤처타워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벤처타워를 벤처기업
사관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현주 사장은 외국의 벤처캐피탈에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국내
벤처캐피탈의 대형화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KD캐피탈의 자산운용규모를 2천억원에서 5천억원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