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투신운용은 21일 설정한도 2억5천만달러 규모의 외수펀드인
"삼성 코리아프리미엄 투자신탁(SKPT)"을 설정,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수펀드란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모집하는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이다.

황영기 삼성생명투신운용 대표는 이날 본사에서 조용상 삼성투신증권사장
윤치원 워버그딜론리드증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수펀드 설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모집된 금액은 1천만달러다.

삼성생명투신운용은 다음주부터 우량 블루칩을 위주로 주식투자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