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미래에셋증권이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21일 E*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4일 여의도 미래에셋빌딩 1층에서 창립식을
가진뒤 금융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E*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모회사인 미래에셋벤처캐피털이
최대주주로 20.8%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한국통신.한국통신하이텔(18%)
국민은행(10%) 하나은행. 하나증권(10%)등이 주요 주주로 참석하고 있다.

최현만 E*미래에셋증권 대표는 "본사 영업부와 압구정지점에서 곧바로
영업을 시작하며 2월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서 모두 10개 지점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기에는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등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3월이후 사이버증권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