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들이 정부 주도의 일관된 구조조정에 벗어나 기업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구조조정 전략을 마련,발표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21일부터 이틀간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주요 그룹 경영전략 세미나"에 삼성 한화 포철 한국통신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 구조조정 전략을 공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대기업은 새천년 발전전략과 실천 방안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안을
최종 정리중이며 세미나에서 올해 연구개발 등 투자 계획과 구조조정 전략을
중심으로 복안을 밝힐 계획이다.

<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