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 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털 등이 뭉친 환경분야 기술그룹이 생긴다.

환경벤처연합회(가칭)는 최근 설립준비모임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모임엔 제오텍(대표 장기훈) 환경비젼21(대표 김동우) 에코솔루션(대
표 황종식)을 비롯한 8~10개 환경벤처기업과 한국기술투자 테크노캐피탈
회계법인 등이 참여한다.

환경벤처연합회는 회원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기술개발 해외시장개척
자본유치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학계와 연계해 환경부의 브레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정부 환경정책 수립에
자문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또 앞으로 회원들이 공동 출자해 환경벤처연합의 이름으로 지주회사를
설립, 회원들의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02)3662-9043

< 안상욱 기자 sangwoo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