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나다 알칸사에 대한알루미늄 지분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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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캐나다의 알칸사에 대한알루미늄 지분매각을 추진중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최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재
생산업체인 미국의 알코아사와의 지분매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캐나다
알칸사와 외자 유치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알코아사와 지분매각 협상이 결렬된 이후 캐나다 알칸을
비롯한 세계 알루미늄메이커 2,3개사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매각
대상 지분 및 조건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비철금속업계는 지난해 총 1억2천8백만달러를 투입해 대한전선 알루미늄
사업부를 인수한 캐나다의 알칸사가 한국시장에서의 경제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한알루미늄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는 대한알루미늄의 지분 8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난해부터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세계 메이저사의 외자유치를 추진해왔다.
한편 대한알루미늄은 지난해보다 14%가량 증가한 15만6천t 가량의
알루미늄 압연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최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재
생산업체인 미국의 알코아사와의 지분매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캐나다
알칸사와 외자 유치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알코아사와 지분매각 협상이 결렬된 이후 캐나다 알칸을
비롯한 세계 알루미늄메이커 2,3개사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매각
대상 지분 및 조건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비철금속업계는 지난해 총 1억2천8백만달러를 투입해 대한전선 알루미늄
사업부를 인수한 캐나다의 알칸사가 한국시장에서의 경제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한알루미늄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는 대한알루미늄의 지분 8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지난해부터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세계 메이저사의 외자유치를 추진해왔다.
한편 대한알루미늄은 지난해보다 14%가량 증가한 15만6천t 가량의
알루미늄 압연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