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테크놀로지] 1기가bps로 데이터 교환 ..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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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대학 관공서 등의 대규모 구내정보통신망(LAN)을 통해 데이터를
1기가bps급의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디어링크가 초고속 LAN의
핵심장비인 "기가비트 이더넷 백본스위치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LAN 환경에서 네트워크 내부의 데이터를 1포트당 신문 6백장을
1초에 송.수신할 수 있는 1기가bps의 고속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입.출력에 각각 16개씩 모두 32개의 포트를 설치할 수 있어 최대 32기가급
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 기술개발로 외국산 장비에 의존해왔던 연간 6백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만 오는 2003년까지 5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고 1천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제품은 시스템 가격이 7천2백20만원선으로 미국 쓰리콤의 코어빌더
제품(1억579만원)에 비해 70%나 싸 세계시장에서도 상당한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이번 기술에 이어 올해부터 10Gbps 이더넷 핵심 칩셋 개발에
나서 오는 2002년 이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
1기가bps급의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디어링크가 초고속 LAN의
핵심장비인 "기가비트 이더넷 백본스위치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LAN 환경에서 네트워크 내부의 데이터를 1포트당 신문 6백장을
1초에 송.수신할 수 있는 1기가bps의 고속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입.출력에 각각 16개씩 모두 32개의 포트를 설치할 수 있어 최대 32기가급
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 기술개발로 외국산 장비에 의존해왔던 연간 6백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만 오는 2003년까지 5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고 1천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제품은 시스템 가격이 7천2백20만원선으로 미국 쓰리콤의 코어빌더
제품(1억579만원)에 비해 70%나 싸 세계시장에서도 상당한 가격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이번 기술에 이어 올해부터 10Gbps 이더넷 핵심 칩셋 개발에
나서 오는 2002년 이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