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면톱] 가상공동체 신종사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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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공간의 모임을 사이버 공간으로 끌어들여라"
동창회 향우회 동아리 등 현실사회의 각종 모임이 사이버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 유망한 신종 인터넷비즈니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조직화"된 커뮤니티를 유치하면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충실"한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인터넷비즈니스를 펼치기 쉬운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서비스업체간 현실모임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수가 많은 단체에는 운영자금을 지원해 주기도 한다.
현실공간의 모임들도 인터넷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수도
늘리기 쉽기 때문에 사이버 커뮤니티 구축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나우콤은 최근 단체커뮤니티 전문 사이트인 "님클럽"(club.nownuri.net)을
개설했다.
님클럽은 현실공간의 공동체들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회원들끼리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인스턴트 메신저인 "님"과 무료채팅서비스인
"채팅짱"을 제공한다.
나우콤은 신규 커뮤니티 가입은 물론 PC통신 나우누리에서 활동하는
동창회 동문회 등도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다.
인터넷벤처기업인 자유와도전이 운영중인 프리챌(www.freechal.com)은
지난 1월1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천여개의 커뮤니티와 20만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챌은 현실세계에서 5백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커뮤니티가 등록할 경우
홈페이지를 직접 무료로 제작해 준다.
홈페이지에 게시판 방명록 채팅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설문조사 투표 퀴즈
게임 알림 등 커뮤니티 활동에 맞는 메뉴도 추가할 수 있다.
프리챌은 이달말까지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한 1백개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1등에 1백만원 등 모두 5천여만원의 운영기금을 지원해 줄 계획
이다.
행복한친구들이 운영하는 "해피프랜드"(www.happyfriend.com)에는 현재
3만5천여개의 동문회및 동창회가 활동하고 있다.
회원으로 등록할 때 출신학교 졸업연도 학과 등을 입력하면 해당 모임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각 모임안에서는 소모임을 구성해 반모임이나 친했던 친구들만의
별도 공간을 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싸이월드"(www.cyworld.com),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
net) "예스터데이"(www.yesterday.to), "올드클래스"(www.oldclass.com),
"동창"(www.dongchang.org) 등도 현실사회에 뿌리를 둔 사이버 커뮤니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
동창회 향우회 동아리 등 현실사회의 각종 모임이 사이버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 유망한 신종 인터넷비즈니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조직화"된 커뮤니티를 유치하면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충실"한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인터넷비즈니스를 펼치기 쉬운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서비스업체간 현실모임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한편 회원수가 많은 단체에는 운영자금을 지원해 주기도 한다.
현실공간의 모임들도 인터넷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수도
늘리기 쉽기 때문에 사이버 커뮤니티 구축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나우콤은 최근 단체커뮤니티 전문 사이트인 "님클럽"(club.nownuri.net)을
개설했다.
님클럽은 현실공간의 공동체들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고 회원들끼리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인스턴트 메신저인 "님"과 무료채팅서비스인
"채팅짱"을 제공한다.
나우콤은 신규 커뮤니티 가입은 물론 PC통신 나우누리에서 활동하는
동창회 동문회 등도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다.
인터넷벤처기업인 자유와도전이 운영중인 프리챌(www.freechal.com)은
지난 1월1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천여개의 커뮤니티와 20만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챌은 현실세계에서 5백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커뮤니티가 등록할 경우
홈페이지를 직접 무료로 제작해 준다.
홈페이지에 게시판 방명록 채팅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설문조사 투표 퀴즈
게임 알림 등 커뮤니티 활동에 맞는 메뉴도 추가할 수 있다.
프리챌은 이달말까지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한 1백개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1등에 1백만원 등 모두 5천여만원의 운영기금을 지원해 줄 계획
이다.
행복한친구들이 운영하는 "해피프랜드"(www.happyfriend.com)에는 현재
3만5천여개의 동문회및 동창회가 활동하고 있다.
회원으로 등록할 때 출신학교 졸업연도 학과 등을 입력하면 해당 모임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각 모임안에서는 소모임을 구성해 반모임이나 친했던 친구들만의
별도 공간을 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싸이월드"(www.cyworld.com),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
net) "예스터데이"(www.yesterday.to), "올드클래스"(www.oldclass.com),
"동창"(www.dongchang.org) 등도 현실사회에 뿌리를 둔 사이버 커뮤니티
구축에 나서고 있다.
<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