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지수산출에 편입된 한국통신프리텔이 상한가나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코스닥지수가 약 7포인트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주)코스닥증권시장이 발표한 "신규 등록종목의 지수영향력"에 따르면
싯가총액 1위(14조5천3백64억원)인 한국통신프리텔은 코스닥지수를 최고
6.97포인트나 변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한국통신프리텔은 4천5백원(4.25%)오르는데 그쳤는데도 코스닥
지수를 2.43포인트 끌어 올렸다.

같은날 지수에 편입된 싯가총액 12위(9백80억원)인 로커스의 지수영향력은
0.49포인트로 조사됐다.

(주)코스닥증권시장이 발표한 싯가총액 20위중 오는 3월초까지 지수에
편입되는 기업의 지수영향력(24일 기준)은 <>한솔피씨에스 3.42포인트
<>한통하이텔 1.48포인트 <>주성엔지니어링 0.62포인트 <>드림라인 0.60
포인트 <>아시아나항공 0.29포인트 <>LG홈쇼핑 0.28포인트 등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