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 미국 듀폰사와 합작회사 설립 위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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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한과 미국 듀폰사는 26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오는 3월 1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디에스아이(DSI)(주)"로 결정됐으며 새한과 듀폰은
이날부터 설립절차를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합작회사 설립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디에스아이는 출범과 동시에 새한이 경산공장에 보유중인
연산 1천t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설비를 인수한 뒤 듀폰으로부터 핵심 생산
기술을 제공받아 품질 개선작업에 나서게 된다.
또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충북 충주에 연산 3천t규모의 생산시설을
새로 지어 범용 스판덱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새한과 듀폰은 지분율 50%씩으로 디에스아이를 공동 경영하며 이사회는
양측이 임명한 같은 수의 임원들로 구성키로 했다.
그동안 "라이크라"란 상표로 고가 스판덱스 시장을 주도해 온 듀폰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범용 스판덱스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새한과 듀폰은 지난해 8월 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듀폰은 스판덱스 공장 인수와 증설에 5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합작회사를 오는 3월 1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디에스아이(DSI)(주)"로 결정됐으며 새한과 듀폰은
이날부터 설립절차를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합작회사 설립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디에스아이는 출범과 동시에 새한이 경산공장에 보유중인
연산 1천t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설비를 인수한 뒤 듀폰으로부터 핵심 생산
기술을 제공받아 품질 개선작업에 나서게 된다.
또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충북 충주에 연산 3천t규모의 생산시설을
새로 지어 범용 스판덱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새한과 듀폰은 지분율 50%씩으로 디에스아이를 공동 경영하며 이사회는
양측이 임명한 같은 수의 임원들로 구성키로 했다.
그동안 "라이크라"란 상표로 고가 스판덱스 시장을 주도해 온 듀폰은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범용 스판덱스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
새한과 듀폰은 지난해 8월 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듀폰은 스판덱스 공장 인수와 증설에 5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