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신뢰지수 32년만에 최고치 .. 경제 낙관론 우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3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했다.
25일 민간경제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1백44.7을
기록, 지난해 12월의 1백41.7을 크게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월 지수는 컨퍼런스 보드가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미 경제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세계경제의 확장과 미국의 안정적인 고용 상황을 감안할 때 낙관론이
지배적"이라며 "앞으로 몇달 사이 지수가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도 "소비자들이 미 경제를 낙관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증시가 급격히 냉각되지 않는 한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은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했다.
25일 민간경제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1백44.7을
기록, 지난해 12월의 1백41.7을 크게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월 지수는 컨퍼런스 보드가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미 경제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세계경제의 확장과 미국의 안정적인 고용 상황을 감안할 때 낙관론이
지배적"이라며 "앞으로 몇달 사이 지수가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도 "소비자들이 미 경제를 낙관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증시가 급격히 냉각되지 않는 한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은
초래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