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월말까지 고급차 L7과 M5 모델을 구입하거나 스포츠카 Z8를
계약하는 고객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00년 F1그랑프리에 초청한다
고 26일 밝혔다.

BMW는 최고급 숙박과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항공권, F1그랑프리 관람료 등
경기 참관에 따른 모든 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3년 우승을 기점으로 F1 무대에서 은퇴했던 BMW가
다시 F1에 복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고객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호주 대회는 3월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