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관 판공비 '지난해 2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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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지난해 약 15억9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했으며 이중
2억원 가량은 장관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26일 참여연대의 청구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을 공개했다.
재경부본부와 국세심판원, 세무대학을 모두 포함해 지난해 지출한 업무
추진비는 15억9천4백85만2천원으로 1997년의 18억8천7백64만7천원, 1998년
의 18억4천4백23만2천원에 비해 감소했다.
지출내역은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의 정책조정및 협의와 정부정책 홍보에
3분의 2 가까운 10억5천32만원이 사용됐으며 외국과의 협상 등 대외교섭에
2억3천3백28만1천원, 직원격려 등 사기진작경비로 1억9천4백81만4천원 등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관 업무추진비는 정책조정, 협의 및 홍보활동에 1억2천58만원, 직원
경조사비 등 사기진작비용에 3천9백70만원, 내방객 다과 및 음료접대에
9백72만원 등 모두 2억4백74만4천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2억원 가량은 장관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26일 참여연대의 청구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을 공개했다.
재경부본부와 국세심판원, 세무대학을 모두 포함해 지난해 지출한 업무
추진비는 15억9천4백85만2천원으로 1997년의 18억8천7백64만7천원, 1998년
의 18억4천4백23만2천원에 비해 감소했다.
지출내역은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의 정책조정및 협의와 정부정책 홍보에
3분의 2 가까운 10억5천32만원이 사용됐으며 외국과의 협상 등 대외교섭에
2억3천3백28만1천원, 직원격려 등 사기진작경비로 1억9천4백81만4천원 등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관 업무추진비는 정책조정, 협의 및 홍보활동에 1억2천58만원, 직원
경조사비 등 사기진작비용에 3천9백70만원, 내방객 다과 및 음료접대에
9백72만원 등 모두 2억4백74만4천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