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6일 코스닥위원회를 열고 3월 결산법인인 화성과 한길무역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화성과 한길무역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수리될 경우 2월중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서게 된다.

코스닥시장 등록예정일은 3월중이다.

화성은 조립금속제품(밸브) 생산업체이며 벤처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벤처기업이 됐다.

지난 회계연도(98.4.1~99.3.31)에 1백42억원의 매출을 올려 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액면가는 1천원이며 공모희망가는 7천원이다.

피혁의류제조업체인 한길무역은 지난 회계연도에 2백87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천원이며 공모희망가는 1만4천원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