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금은 분기별로 2천5백억원씩 조성된다.

1.4분기에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중소기업은 설 자금 애로기업, 은행이
정한 신용등급 5등급 이상 기업, 정규담보 제공기업 등이다.

지원한도는 2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

금리는 금리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이거나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업체는 연 9.95-11.95%의
금리가 적용된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