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업체인 KIT(대표 김경식)는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
휴대폰의 전지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ILS"란 이름의 이 시스템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그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나 차량의 위치를 인터넷을 통해 전자지도상에서 파악하고 이동
경로파악 및 상호메시지 교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월 휴대폰 1대당 1만원 정도의 부가서비스료만 내면
물류차량관리, 소규모 택배회사, 모빌오피스 및 보험회사 영업사원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KIT의 레포츠 전문 포털(www.wildkit.co.kr)을 통해 2월1일부터
본 서비스를 하게 된다.

(02)476-4231

<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