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나이가 50을 넘어서면 "미스샷"이 늘어난다.

거리가 짧아지거나 훅.슬라이스가 빈발하는 것.

근육이 부분적으로 노쇠하거나 파괴됨으로써 근육의 기억력이 감퇴, 나쁜
습관이 자꾸 생기기 때문이다.

"골프는 실수의 게임"이란 말도 있지만 실수를 줄여야 자기만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인터넷 골프웹은 50세 이상의 골퍼가 미스샷을 줄이기 위해 필드에 나서기전
다음 원칙들을 점검할 것을 충고한다.

골프교습가들은 이 원칙들을 생각한 후 플레이한 장년 골퍼들은 미스샷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스윙전 자세를 곧게 고정한다.

<>그립을 부드럽게 쥔다.

<>타깃을 마주보도록 클럽페이스를 놓고 타깃라인을 살핀 뒤 타깃을 향해
스윙한다.

<>스윙스피드를 가급적 천천히 가져간다.

<>회전운동을 한다.

스윙시 몸을 그저 흔들어선 안된다.

<>머리를 절대 움직여선 안된다.

< 유재혁 기자 yoojh@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