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 이재형 선생추모전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운경선생 8주기 추모전" 개막식을 가졌다.

상공부 장관과 국회의장을 지낸 운경선생의 추모전에는 원장길
제헌동지회장,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 유치송 전 민한당총재 등의 서예
한국화 서양화 조각작품이 전시됐다.

오늘 2월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 다카키
도모노스케 일본중앙대 총장, 채문식 전 국회의장, 강영훈 전 총리, 작가
안호범, 승명천 한국서도 회장, 이병무 추모전 추진위원회 회장, 작가
양원석씨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 신용하 서울대 사회과학 대학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 김동민 기자 gmkdm@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