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의 이자를 지급하는 1년제 세금우대 정기예금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최우수은행 선정기념으로 28일부터
2월19일까지 "특판 세금우대 정기예금"에 들 경우 연 9%의 이자를
준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세금우대 정기예금은 연 8.6%의 이자를 지급해왔다.

특판 세금우대 정기예금은 1천억원까지 한정판매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세금우대 정기예금은 전 금융기관을 통해 1인1통장만 가입할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고 2천만원까지다.

하나은행은 세금우대가 아닌 일반 정기예금에 대해선 가입금액에
따라 연7.5-8.6%의 이자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인당 2천만원까지만 가입할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름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문의:(02)2002-2235.

박성완 기자 psw@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