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30일 정주영 명예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에서
요통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이 1주일 가량 휴식을 취하면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청운동 자택에서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다음달로 예정된 정 명예회장의 방북 및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면담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조일훈 기자 ji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