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31일 세계3대 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 피치IBCA사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인 BBB-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피치IBCA는 한빛은행이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대형은행으로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고 미래상환능력(FLC)기준으로 거액의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9%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을 유지, 투자적격으로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한빛은행은 또 스탠더드푸어스사로부터 B+였던 신용등급이 BB-로 한단계
상승했고 신용평가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