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지난 76년 개장이래 처음으로 오는 2월2일 무료 입장
행사를 벌인다.

무료입장은 이날 오후2시이후 방문객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그러나 눈썰매장등 각종 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페스티발 월드에서
자유이용권(어른 1만3천원,어린이 9천원)을 구입해야한다.

에버랜드는 이날 방문한 가족중 4인 가족 몸무게 합계가 2백kg에서
2백44kg 이내인 2백가족을 뽑아 "이천 임금님쌀"(4kg)을 증정한다.

또 동명이인인 커플 입장객 10쌍에게는 에버랜드 원내에서 촬영한
커플 사진을 사진틀에 넣어 무료로 줄 예정이다.

이성구 기자 sk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