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31일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이경숙(새천년민주당)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임형두(한나라당)전 서울방송 제작본부장,
방송작가 김형근(필명 김석야.자민련)씨를 각각 추천키로 했다.

또 여야 3당은 국회의장이 각 당 대표와 협의해 추천토록 한 방송위원
3명의 후보로 강대인(민주당)계명대 신방과 교수,강영구(한나라당)
마산 문화방송 사장,성우 고은정(자민련)씨를 내정했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3명은 아직 미정이다.

방송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한 3명,국회의장이 추천한 3명,문화관광위
추천을 받아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3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김남국 기자 nkki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