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다이제스트] 체중 이동 잘 해야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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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피봇"(reverse pivot)이란 무엇인가.
체중이 백스윙때에는 왼쪽에 남아있고 다운스윙때에는 오른쪽에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바람직한 체중이동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이다.
이렇게 잘못된 체중이동은 슬라이스를 낳을 뿐만 아니라 비거리도 짧아지고
볼이 높이 떠오르는등 부작용을 가져온다.
백스윙때 체중을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슬라이스도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머리를 오른쪽으로 :어드레스때나 테이크어웨이단계에서 머리는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어야 한다.
머리는 무게가 9kg 정도다.
조금만 기울이면 몸의 오른쪽을 더 잘 느낄수 있으며 체중을 그쪽으로
이동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어드레스때 오른발에 체중의 60%를 싣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오른쪽 어깨뼈는 귀 뒤쪽으로 :많은 골퍼들이 "백스윙때 왼어깨는
턱밑까지 와야 한다"는 말을 실천하려다가 거꾸로 턱을 왼어깨쪽으로
밀어버리는 실수를 범한다.
리버스 피봇이 되는 것.
이를 막으려면 오른쪽 어깨뼈를 오른쪽 귀 뒤까지 오도록 회전하면 된다.
이러면 체중의 대부분이 오른쪽에 실리고 어깨 및 히프회전도 촉진된다.
<> 히프는 오른발 뒤꿈치위로 :장타자들은 상체회전과 체중이동이 올바로
됐을때 오른발 뒤꿈치에 압박을 느낀다고 말한다.
특히 그레그 노먼은 바지 오른쪽 포켓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오른쪽 히프를
돌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스윙때 오른쪽 히프는 오른발 뒤꿈치에 압박을 느낄 정도로 돌려주라.
<> 왼발이 지면에서 약간 뜨도록 :세베 바예스테로스는 백스윙때 왼발을
지면에 고착시키려고 열중한 나머지 리버스 피봇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백스윙이 진행되면서 왼발 뒤꿈치는 지면에서 떨어지려는 속성이 있다.
특히 몸이 유연하지 못할수록 그렇다.
왼발이 떨어지려고 하면 그대로 두라.
왼발이 조금 뜨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진다.
더 크고 좋은 회전과 체중이동으로 이어진다.
<> 왼무릎뼈는 볼뒤까지 와야 :훌륭한 골퍼들을 보면 백스윙톱에서 왼무릎뼈
가 볼뒤까지 온다.
이는 히프회전을 원활히 해주며 체중을 오른쪽으로 순조롭게 이동시켜준다.
스윙하는동안 시선이 볼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무릎뼈를 볼수 없을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스윙을 중단할수도 없다.
이것은 따라서 "제2의 천성"이 될때까지 연습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
체중이 백스윙때에는 왼쪽에 남아있고 다운스윙때에는 오른쪽에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바람직한 체중이동과는 정반대의 움직임이다.
이렇게 잘못된 체중이동은 슬라이스를 낳을 뿐만 아니라 비거리도 짧아지고
볼이 높이 떠오르는등 부작용을 가져온다.
백스윙때 체중을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슬라이스도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머리를 오른쪽으로 :어드레스때나 테이크어웨이단계에서 머리는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어야 한다.
머리는 무게가 9kg 정도다.
조금만 기울이면 몸의 오른쪽을 더 잘 느낄수 있으며 체중을 그쪽으로
이동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어드레스때 오른발에 체중의 60%를 싣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오른쪽 어깨뼈는 귀 뒤쪽으로 :많은 골퍼들이 "백스윙때 왼어깨는
턱밑까지 와야 한다"는 말을 실천하려다가 거꾸로 턱을 왼어깨쪽으로
밀어버리는 실수를 범한다.
리버스 피봇이 되는 것.
이를 막으려면 오른쪽 어깨뼈를 오른쪽 귀 뒤까지 오도록 회전하면 된다.
이러면 체중의 대부분이 오른쪽에 실리고 어깨 및 히프회전도 촉진된다.
<> 히프는 오른발 뒤꿈치위로 :장타자들은 상체회전과 체중이동이 올바로
됐을때 오른발 뒤꿈치에 압박을 느낀다고 말한다.
특히 그레그 노먼은 바지 오른쪽 포켓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오른쪽 히프를
돌려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스윙때 오른쪽 히프는 오른발 뒤꿈치에 압박을 느낄 정도로 돌려주라.
<> 왼발이 지면에서 약간 뜨도록 :세베 바예스테로스는 백스윙때 왼발을
지면에 고착시키려고 열중한 나머지 리버스 피봇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백스윙이 진행되면서 왼발 뒤꿈치는 지면에서 떨어지려는 속성이 있다.
특히 몸이 유연하지 못할수록 그렇다.
왼발이 떨어지려고 하면 그대로 두라.
왼발이 조금 뜨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진다.
더 크고 좋은 회전과 체중이동으로 이어진다.
<> 왼무릎뼈는 볼뒤까지 와야 :훌륭한 골퍼들을 보면 백스윙톱에서 왼무릎뼈
가 볼뒤까지 온다.
이는 히프회전을 원활히 해주며 체중을 오른쪽으로 순조롭게 이동시켜준다.
스윙하는동안 시선이 볼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무릎뼈를 볼수 없을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스윙을 중단할수도 없다.
이것은 따라서 "제2의 천성"이 될때까지 연습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