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세넥스테크놀로지는 산은캐피탈, 한국벤처금융 등
벤처캐피탈 컨소시엄으로부터 16억2천만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당 가격은 2만7천원(액면가 5천원)이다.

이번 자금유치로 세넥스 자본금은 5억3천7백만원에서 8억3천여만원으로
늘어났다.

세넥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가상사설망(VPN)사업과 인증 서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PC데이터 파일 암호화, 인증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음란물 차단 기능과 파일 암호화 기능을 갖춘 개인PC해킹 방지용 소프트웨어
"컴지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02)456-4351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