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회장 박유재)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직영전시장을 2배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펴고 있다.

이 회사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부엌가구와 붙박이장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기로 하고 부엌가구 6종과 붙박이장 5종 등 11종의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1일 밝혔다.

부엌가구는 4백만원대 고급제품에서 1백만원대 실속형 제품까지
다양하다.

14개인 직영전시장을 2배로 늘려 현장 밀착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올린 50%의 판매신장세를 올해도 이어나가기 위한 것이다.

(02)2185-2000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