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우주항공, 현대차에 한국항공 지분 넘겨 .. 964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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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우주항공은 1일 항공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소유주식
1천9백28만주(33%)를 같은 현대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에 9백64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의 주주는 기존 삼성항공 대우중공업을 비롯,현대자동차
등 3곳으로 변경됐다.
현대우주항공은 이번 항공통합법인 주식매각과 함께 작년말 상용차
변속기 사업을 별도 설립한 BTS사에 넘김에 따라 나머지 방산사업과
헬기운송,위성영상 및 우주사업만을 영위하게 됐다.
한편 현대우주항공의 지분 50%이상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온
영국 BAE시스템스는 이번 현대항공의 항공통합법인 지분매각에도
불구,협상을 계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
1천9백28만주(33%)를 같은 현대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에 9백64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의 주주는 기존 삼성항공 대우중공업을 비롯,현대자동차
등 3곳으로 변경됐다.
현대우주항공은 이번 항공통합법인 주식매각과 함께 작년말 상용차
변속기 사업을 별도 설립한 BTS사에 넘김에 따라 나머지 방산사업과
헬기운송,위성영상 및 우주사업만을 영위하게 됐다.
한편 현대우주항공의 지분 50%이상을 매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온
영국 BAE시스템스는 이번 현대항공의 항공통합법인 지분매각에도
불구,협상을 계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학 기자 cg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