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부사장 7일 내한...삼성차인수 협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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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인수를 추진중인 프랑스 르노가 수석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수단을 오는 7일 한국에 파견한다.
르노의 삼성차 실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 이번 방한으로
채권단과 르노의 본격적인 매각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르노 본사의 고위 경영진이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한다"며 "방한 인사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수석부사장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사결과를 토대로 삼성차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채권단과
가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는 르노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가격 등 인수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양측의 인수 협상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빠르면 이달중 삼성차 매각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
인수단을 오는 7일 한국에 파견한다.
르노의 삼성차 실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 이번 방한으로
채권단과 르노의 본격적인 매각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르노 본사의 고위 경영진이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한다"며 "방한 인사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수석부사장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사결과를 토대로 삼성차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채권단과
가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업계는 르노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가격 등 인수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양측의 인수 협상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빠르면 이달중 삼성차 매각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