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보도/차도 '개선' .. 차단벽 설치/조명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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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지하보도와 차도의 조명이 밝아지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차단벽이 설치돼 소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중 동작구 대방동 대방지하보.차도에 10억원을 들여 차단벽
설치와 내부 등기구 교체공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부 등기구를 교체하고 조명 등의 수량을 늘려 내부밝기를
일반 가정수준인 조도 1백50룩스 이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세종문화회관앞과 구로역, 월계역, 방학역 등 시내 주요 보.차도 12곳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1년에 2~3곳씩 개선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보도와 차도 사이에 투명방음판으로 분리벽을 설치, 소음과
폐쇄감을 줄이고 벽면 양측과 바닥에 타일과 화강석을 붙이고 천정을
페인트로 도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왕십리길, 상도동길, 도림로, 능동로, 화랑로, 영동대로 등 도로
6곳의 가로등 1천59개를 연말까지 교체하고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등 도로주변
학교 35곳에 방음벽을 설치,차량 소음공해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
분리하는 차단벽이 설치돼 소음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중 동작구 대방동 대방지하보.차도에 10억원을 들여 차단벽
설치와 내부 등기구 교체공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부 등기구를 교체하고 조명 등의 수량을 늘려 내부밝기를
일반 가정수준인 조도 1백50룩스 이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세종문화회관앞과 구로역, 월계역, 방학역 등 시내 주요 보.차도 12곳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1년에 2~3곳씩 개선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보도와 차도 사이에 투명방음판으로 분리벽을 설치, 소음과
폐쇄감을 줄이고 벽면 양측과 바닥에 타일과 화강석을 붙이고 천정을
페인트로 도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왕십리길, 상도동길, 도림로, 능동로, 화랑로, 영동대로 등 도로
6곳의 가로등 1천59개를 연말까지 교체하고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등 도로주변
학교 35곳에 방음벽을 설치,차량 소음공해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