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서비스맨으로 거듭나야"..김성섭 경감 논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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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실에 파견근무중인 서울경찰청 소속 김성섭(43)경감이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교통경찰이 "서비스맨"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내용의 석사학위
논문을 써 화제다.
김 경감은 오는25일 성균관대에서 "교통경찰의 민원접점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한 고객만족도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는다.
이 논문으로 행정대학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김 경감은 논문에서 "수도권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경찰의 직무수행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1백점 만점에 58.7점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찰교육과정에서 고객만족이론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의자이거나 법규위반자도 국민의 질높은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대민접촉이 많은 교통부문부터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1981년 순경으로 출발한 김 경감은 서부면허시험장장인 구본숙(41) 경감과
함께 부부 경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박사과정에 진학,고객만족을 위한 경찰행정학이론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
자주 접하는 교통경찰이 "서비스맨"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내용의 석사학위
논문을 써 화제다.
김 경감은 오는25일 성균관대에서 "교통경찰의 민원접점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한 고객만족도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는다.
이 논문으로 행정대학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김 경감은 논문에서 "수도권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경찰의 직무수행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1백점 만점에 58.7점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찰교육과정에서 고객만족이론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의자이거나 법규위반자도 국민의 질높은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대민접촉이 많은 교통부문부터 고객만족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1981년 순경으로 출발한 김 경감은 서부면허시험장장인 구본숙(41) 경감과
함께 부부 경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박사과정에 진학,고객만족을 위한 경찰행정학이론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