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실리콘밸리 투자확대 .. 유망기술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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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전자업체들이 앞다퉈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을
인수하거나 출자하고 있다.
일본 업계관계자들은 마쓰시타가 벤처기업에 투자할 회사를 설립했으며
히타치는 벤처기업 인수와 제휴를 위해 3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일본 전자업체들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 속도가
워낙 빨라 자체 개발보다는 실리콘밸리의 유망기업을 인수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쓰시타의 미국 현지투자회사인 "파나소닉 디지털 컨셉트센터"는
1997년 10월 설립이후 5천만달러를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에 출자했다.
또 갓 설립한 인터넷 기업에 사무실까지 빌려주고 있다.
NEC는 지금까지 13개 업체에 6천만달러를 출자했다.
작년 9월에는 1억 달러의 기금을 새로 편성, 독특한 발상과 기술을
가진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히타치는 3년안에 3천억엔을 정보시스템 관련기업 인수와 출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후지쓰는 일본 아시아 미국의 인터넷 관련기업에 출자할 목적으로
작년 10월 미국의 벤처캐피털과 투자기금을 설립했다.
< 박영태 기자 py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
인수하거나 출자하고 있다.
일본 업계관계자들은 마쓰시타가 벤처기업에 투자할 회사를 설립했으며
히타치는 벤처기업 인수와 제휴를 위해 3천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일본 전자업체들이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 속도가
워낙 빨라 자체 개발보다는 실리콘밸리의 유망기업을 인수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쓰시타의 미국 현지투자회사인 "파나소닉 디지털 컨셉트센터"는
1997년 10월 설립이후 5천만달러를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에 출자했다.
또 갓 설립한 인터넷 기업에 사무실까지 빌려주고 있다.
NEC는 지금까지 13개 업체에 6천만달러를 출자했다.
작년 9월에는 1억 달러의 기금을 새로 편성, 독특한 발상과 기술을
가진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히타치는 3년안에 3천억엔을 정보시스템 관련기업 인수와 출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후지쓰는 일본 아시아 미국의 인터넷 관련기업에 출자할 목적으로
작년 10월 미국의 벤처캐피털과 투자기금을 설립했다.
< 박영태 기자 py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