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게임제작을 적극 지원합니다"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올해 40개의 우수게임을 선발해
6억4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우수게임 사전 제작지원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 게임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발굴, 순수한 장려금 형식
으로 게임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 국산 게임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작년보다 7천만원 늘렸으며 선정시기 및 작품편수도
작년 3회, 36편에서 4회, 40편으로 늘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게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제작하고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달 처음 시작되는 1차 사업에는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신청서
접수는 7~2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은 한편에 1천만~3천만원씩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한 때부터 2년이내 개발완료가 가능한 순수 창작게임에
한정된다.

신청사가 게임개발에 필요한 시나리오 캐릭터 등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
하고 있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사전제작지원 신청서와 심사요청서, 게임개발 계획서 등이며
신청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께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등은 게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ameinfinity.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2)3424-4122

< 김경근 기자 choic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