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한에 고위급 대표단 파견 .. 21일부터 평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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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 양국간 상호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주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4인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평양을 방문해 쌍무 관계, 지역 안정, 북한의
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대표단 파견과 관련, 호주는 양국간 국교 회복 전망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고 있으며 결국은 북한의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양국이 지난해 6월 방콕에서 회담을
가진후 9월 유엔 총회에서 외무장관간 접촉이 있었으며 북한이 많은 대외
원조를 받기 위해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호주는 지난 74년 수교하고 1년 만인 75년에 단교했으며
호주가 북한에 대표단을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주 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4인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평양을 방문해 쌍무 관계, 지역 안정, 북한의
핵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대표단 파견과 관련, 호주는 양국간 국교 회복 전망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고 있으며 결국은 북한의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양국이 지난해 6월 방콕에서 회담을
가진후 9월 유엔 총회에서 외무장관간 접촉이 있었으며 북한이 많은 대외
원조를 받기 위해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호주는 지난 74년 수교하고 1년 만인 75년에 단교했으며
호주가 북한에 대표단을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