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대금 폭발적 증가세..이틀째 거래소의 6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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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이 증권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3분의2 수준까지
늘어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설연휴전인 지난 3일
2조8천6백53억원을 기록, 거래소시장 거래대금(4조3천9백81억원)의 65%를
기록했다.
2일에도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64%를 웃돌았다.
사상처음으로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2일연속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60%수준을 넘어섰다.
도양근 코스닥증권시장(주) 대리는 "지난 98년말만해도 코스닥시장 거래
대금은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1% 수준도 안됐다"며 "일반투자자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어 코스닥시장은
첨단주식시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안에 4백~5백개정도의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할
예정이어서 연말이면 기업수 거래규모 등에서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늘어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설연휴전인 지난 3일
2조8천6백53억원을 기록, 거래소시장 거래대금(4조3천9백81억원)의 65%를
기록했다.
2일에도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64%를 웃돌았다.
사상처음으로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2일연속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60%수준을 넘어섰다.
도양근 코스닥증권시장(주) 대리는 "지난 98년말만해도 코스닥시장 거래
대금은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의 1% 수준도 안됐다"며 "일반투자자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어 코스닥시장은
첨단주식시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올해안에 4백~5백개정도의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할
예정이어서 연말이면 기업수 거래규모 등에서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