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등록기업] '희림건축사사무소'..수익성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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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코스닥시장에서 주권이 매매되기 시작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일진일퇴를 하면서 공모가격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매첫날인 3일엔 기준가(발행가격인 2만원)대비 5백원 높은 종가를
기록했으나 둘째날(7일)엔 2만1백원으로 밀렸다.
특히 장중 한때 1만8천원대로까지 내려갔다.
이처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매매 초기에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청약당시엔 평균 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코스닥기업은 한국 주식시장에 최초로 명함을 내민 건축사사무소다.
회사명처럼 건축설계및 감리로 성장하는 회사다.
이같은 업종특성상 매출액과 경상이익등이 건축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대해 희림의 남문열 차장은 "소액주주들 문의사항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건설회사와 마찬가지라고 착각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사실은 시공회사(일반 건설회사)와 수익구조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
했다.
남차장은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용역사업체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일정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 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수익구조가
들쭉 날쭉할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1998사업연도의 매출액은 2백60억원이었다.
1999년엔 1백99억원으로 감소했다.
IMF의 한파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금년엔 2백3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축사사무소의 특성상 경상이익은 매출액과 비슷한 증감세를 보인다.
1998년 경상이익은 54억원이었지만 작년엔 36억원(잠정집계)수준으로
감소했다.
금년에는 41억원정도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일진일퇴를 하면서 공모가격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매첫날인 3일엔 기준가(발행가격인 2만원)대비 5백원 높은 종가를
기록했으나 둘째날(7일)엔 2만1백원으로 밀렸다.
특히 장중 한때 1만8천원대로까지 내려갔다.
이처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매매 초기에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청약당시엔 평균 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코스닥기업은 한국 주식시장에 최초로 명함을 내민 건축사사무소다.
회사명처럼 건축설계및 감리로 성장하는 회사다.
이같은 업종특성상 매출액과 경상이익등이 건축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대해 희림의 남문열 차장은 "소액주주들 문의사항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건설회사와 마찬가지라고 착각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사실은 시공회사(일반 건설회사)와 수익구조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
했다.
남차장은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용역사업체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일정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경기의 영향을 받는 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수익구조가
들쭉 날쭉할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1998사업연도의 매출액은 2백60억원이었다.
1999년엔 1백99억원으로 감소했다.
IMF의 한파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금년엔 2백30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축사사무소의 특성상 경상이익은 매출액과 비슷한 증감세를 보인다.
1998년 경상이익은 54억원이었지만 작년엔 36억원(잠정집계)수준으로
감소했다.
금년에는 41억원정도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
< 양홍모 기자 y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