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창구에 가지않고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아파트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주택은행은 전화를 이용한 ARS(자동응답서비스) 청약접수 시스템을 개발해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일인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3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hcb.co.kr)를 통해서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화로 청약접수를 하려면 청약자격 전산등록,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신청과
함께 텔레뱅킹 사용자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전에 동일한 청약통장으로 아파트청약을 한 적이 있고 텔레뱅킹 서비스에
이미 가입해 있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없다.

이용전화번호는 지역번호 구분없이 1588-9999다.

청약관련예금에 가입한 1,2순위자만 이용할수 있으며 3순위자는 전화청약이
불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30분~오후4시30분.

문의 (02)3660-4606.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